파드리스의 김하성이 10일 만에 첫 홈런을 쳤고, 파이리츠의 배지환은 2안타를 기록했다
By Yoo Jee-ho, Yonhap | May 30, 2024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10일 만에 첫 홈런을 쳤지만, 그의 홈런은 팀의 큰 패배 속에서 나왔다.
김하성은 수요일(현지 시간)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서 3회말에 브랙스턴 가렛 선발 투수를 상대로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그러나 이는 파드리스가 8-1로 패한 경기에서 팀의 유일한 득점이 되었다.
9번 타자이자 유격수로 출전한 김하성은 3회 초 솔로 홈런으로 좌중간에 홈런을 쳐 시즌 7호이자 5월 19일 이후 첫 홈런을 기록했다.
김하성은 0-1 체인지업을 공략해 379피트(약 115.5미터)로 날려 보냈다. 공은 시속 99.7마일(약 160.4킬로미터)의 속도로 배트를 떠났다.
파드리스는 그 외 7개의 안타를 기록했지만, 김하성의 홈런으로 얻은 1점이 유일한 득점이었다.
현재 김하성의 타율은 0.214이고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한 수치는 0.693이다.
메이저리그에서 활동 중인 또 다른 한국인 선수인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배지환은 이번 시즌 첫 멀티히트 경기를 즐겼다.
배지환은 4타수 2안타를 기록하고 1득점하여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서 파이리츠가 10-2로 승리하는 데 기여했다. 이 경기는 디트로이트의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렸다.
배지환은 시즌을 마이너리그에서 시작했으며 5월 21일 메이저리그로 콜업되었습니다. 이번 경기는 배지환의 메이저리그 여섯 번째 경기였습니다.
배지환은 첫 번째 경기에서 벤치에서 출발해 9회 말 유일한 타석에서 땅볼로 아웃되었습니다.
그러나 두 번째 경기에서는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8번 타자로 나섰습니다. 3회 첫 타석에서 안타를 치고, 이후 앤드류 맥커친의 3점 홈런 때 득점했습니다.
4회와 6회에 삼진으로 물러난 후, 8회에 두 번째 안타를 기록했습니다.
현재 배지환의 타율은 0.267이고 OPS는 0.62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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