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소말리아에서 미군의 공습으로 알샤바브 지도자가 사망했다
By Oren Leibermann / Oct. 4, 2022
미국의 소말리아 공습으로 소말리아 정부와 공조해 알-샤바브 무장세력 지도자가 사망했다고 미 아프리카 사령부가 성명을 통해 밝혔다.
미국은 이번 공습에 대한 초기 평가는 알샤바브 무장세력 지도자가 사망했으며 민간인 사상자는 없었다고 밝혔다.
소말리아 정보문화관광부는 성명을 통해 무장세력의 신원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25일(현지시간) 국제 파트너들과 함께 한 작전이 압둘라히 나디르를 사살했다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미국은 지난 5월 조 바이든 대통령이 동부 아프리카 국가에 미군 재배치를 승인하기로 한 데 이어 9월 말 미국의 소말리아 공습으로 알샤바브 대원 27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아프리카 사령부는 “알-샤바브(Al-Shabaab)는 세계에서 가장 크고 활동적인 알카에다 네트워크이며 미군을 공격하고 미국의 안보 이익을 위협할 의지와 능력을 모두 입증했다”고 밝혔다.
2020년 12월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은 임기가 끝나가는 시기에 소말리아에서 미군 철수를 명령했다. 그러나 바이든 행정부의 고위 관리는 철수를 “급작스럽고 갑작스럽다”고 표현했고, 알-샤바브도 그 이후 더 강해졌다.
바이든은 올해 5월 소말리아 정부와 협의해 500명 미만의 병력을 소말리아에 재배치하라는 미 국방부의 요청을 승인했다.
미국은 승인 이후 알샤바브에 대해 여러 차례 공격을 가했지만, 가장 최근의 공습까지는 소말리아 정부군을 방어하기 위한 작전이 노골적이었다. 아프리카 사령부는 이번 공격이 소말리아군을 공격하는 알샤바브 무장세력에 대한 것이며, 미국의 대응은 “지정된 파트너 병력을 방어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토요일의 파업은 알-샤바브 지도자에 대한 구체적인 표적 작전이었다.
아프리카 사령부는 “이 악의적인 테러리스트 집단이 민간인에 대한 공격을 계획하고 수행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를 계속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뉴스로 돌아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