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아침 서울 가산디지털단지역 근처 철도로를 불법으로 침입한 한 남성이 기차에 치여 사망했습니다. 이로 인해 지하철과 KTX 기차 운행이 최대 2시간까지 지연되었습니다.

경찰과 철도 당국에 따르면, 신원 미상의 남성이 오전 5시 30분쯤 서울 남서부에 위치한 이 지하철역 근처 KTX 철도로에 진입한 후 부산행 KTX 기차에 치여 숨지게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후 철도로가 재정비되면서 1호선 양방향 지하철과 일부 KTX 기차가 지연되었습니다.

한국철도공사에 따르면, 영향을 받은 기차는 오전 7시 42분 현재 다시 운행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망자의 신원을 확인하고 사고 원인을 조사 중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