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Yonhap / Aug. 4, 2022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자신을 위해 일했던 여비서를 성추행한 혐의로 징역 3년 6개월을 마치고 목요일 출소했다.
안모(58)씨는 이날 오전 7시55분경 경기도 여주교정소 밖에서 차량에 탑승하면서 취재진의 질문에 응하지 않았다.
한때 민주당의 유력 대선주자로 꼽히던 안 전 지사는 2017년 7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수차례에 걸쳐 여비서와 성관계를 강요했다는 의혹으로 2018년 충남지사직에서 물러났다.
대법원은 2019년 9월 안 전 지사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했다.
안 의원은 공직선거법에 따라 향후 10년간 공직에 출마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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