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뢰 혐의로 기아 타이거즈 감독에 대한 체포 영장을 청구합니다
By Yoo Jee-ho, Yonhap | Jan. 30, 2024
월요일 관계자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수요일 기아 타이거즈 프로야구팀의 현직 감독과 전 집행 이사에 대한 수뢰 혐의로 체포 영장을 청구했습니다.
당국자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주 수요일 감독 김종국과 전 집행 이사 장정석에 대한 체포 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검찰은 기아 타이거즈의 전 집행 이사로 근무 중이던 장씨가 자유 계약 선수에게 협상 중에 리베이트를 요구했다는 의혹을 조사해 왔습니다. 장씨는 지난해 팀에서 해고되었습니다.
수사 중 검찰은 장씨와 현직 감독이 각각 커피 체인으로부터 수억 원과 1억 원을 받고, 이에 대가로 기아 타이거즈와의 스폰서 계약을 돕는다는 추가 혐의를 확인했습니다.
검찰이 김씨에 대한 체포 영장을 청구한 결정을 고려하여, 타이거즈는 김씨와의 계약을 월요일 종료했습니다. 이는 김씨를 처음으로 임무 중지한 후 24시간 만에 이루어진 조치입니다.
타이거즈는 일요일에는 김씨의 상황을 결정하기 전에 수사 진행 상황을 먼저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스킵과의 결별을 앞당겼습니다. 이동은 타이거즈가 호주로 출발하여 봄 훈련을 시작하는 이브에 이루어졌습니다.
김씨는 2021년 12월에 타이거즈 감독으로 선임되었으며, 그동안 14년 동안 타이거즈에서 전력을 발휘하고 또 다른 10년간 클럽의 코치로 근무한 뒤 감독으로 승진했습니다. 그는 3년치 약정에 30억 원의 급여와 3억 원의 서명 보너스가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김씨의 첫 시즌에 타이거즈는 70승 73패 1무(승-패-무)의 전적을 기록했으며, 와일드카드 경기까지 진출했지만 KT 위즈에게 패배했습니다. 2023년에는 타이거즈가 73승 69패 2무로 최종 포스트시즌 자리에서 한 경기 부족하게 되었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화요일에 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심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는 부패 의혹으로 현직 프로야구팀 감독에 대한 최초의 체포 영장 신청 사례입니다.
이전에 사라진 삼미 슈퍼스타의 감독 김진영은 1983년 게임 중 심판을 폭행한 혐의로 체포된 최초의 현직 프로야구팀 감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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