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Kim Han-joo, Yonhap / Jan. 20, 2023
금요일 서울에 마지막으로 남아있는 빈민가인 구룡마을에서 발생한 화재로 약 500명이 집에서 대피했다고 소방당국이 밝혔다.
화재는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마을의 4지구에서 오전 6시 28분에 발생했다고 그들은 말했다.
현재 마을에는 약 666가구가 살고 있다.
당국은 소방관 140명을 투입해 화재 진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인명피해가 없도록 가용한 모든 소방관과 장비를 동원하는 데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고 김은혜 대변인이 전했다.
이상민 내무부 장관은 또한 공무원들에게 2차 피해를 방지하고 근처에 사는 주민들을 보호하라고 지시했다고 외교부는 말했다.
이 마을은 한국에서 가장 비싼 부동산을 보유한 강남구의 남쪽에 위치해 있다. 1980년대 서울시가 개발사업을 진행하면서 이 지역의 가난한 주민들이 집 밖으로 내몰리면서 형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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