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남자 축구 대표팀의 새로운 대한민국 축구 감독은 충성심과 팀워크를 강조합니다
By Lee Minji, Yonhap | May 7, 2024
최근 베트남 남자 대표팀과 U-23 국가 축구팀을 이끌기로 지명된 K리그 우승 감독 김상식은 충성심과 팀워크를 강조하며, 베트남을 승리로 이끌겠다고 맹세했습니다.
김상식은 47세로, 전북 현대 모터스를 2021년 K리그 1 부문 우승으로 이끈 후, 이전 7시즌 동안 클럽의 주요 부감독으로 활동한 경력이 있습니다. 그는 베트남 팀 감독으로서의 첫 기자회견에서 이 발언을 하였습니다.
“만약 내 축구 인생을 요약할 수 있는 한 마디가 있다면, 그것은 충성이고, 이 분야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말은 ‘팀을 이길 수 없는 선수는 없다’입니다.” 김상식은 하노이에 위치한 베트남 축구 연맹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말했습니다.
“만약 팀의 각 구성원이 이기기를 원하는 의지와 희생 정신으로 도전을 받는다면, 우리가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믿습니다.” 김상식은 덧붙였습니다. “베트남 국가대표팀의 모든 선수들을 충성스러운 선수로 성장시키기 위해 헌신할 것입니다.”
김코치는 “명예로운 제안으로, 망설임 없이 받아들였다”며, 대한민국 축구 감독인 박항서에 대한 존경을 표시했습니다. 박 감독은 베트남을 조작한 지 5년 조금 넘게 지배했습니다.
베트남은 박 감독 아래에서 전례 없는 성공을 거두었으며, 2018년에는 10년 만에 처음으로 아세안 축구 연맹 챔피언십을 우승하였고, 2019년 아시아 축구 연맹(AFC) 아시안컵에서 4강에 진출하여 최고의 대륙 대회 성적을 매치했습니다. 베트남은 또한 2022년 FIFA 월드컵 아시아 예선의 최종 라운드에 진출했습니다.
박 감독은 또한 2018년 AFC U-23 아시안컵에서 준우승과 같은 성적을 거두었던 베트남 대표팀을 세계 2위에 이끈 후, 2019년과 2021년 동남아시아 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나는 항상 그를 존경하며, 그가 걸어온 길을 따라가고 싶다”고 김 코치는 말했습니다. 그는 박 감독이 그의 결정을 축하하고, 팀을 이끌 것을 격려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박 감독은 베트남 선수들에게 ‘아빠’라고 불렸고, 나는 ‘형제’로 불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김 코치는 말했습니다. 그는 선수들과의 원활한 소통과 승리를 통해 자신감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맹세했습니다.
김 코치의 계약은 2026년 3월 31일까지 유효합니다. 그는 2026년 FIFA 월드컵 아시아 예선 2라운드에서 필리핀과 이라크와의 경기로 베트남 데뷔를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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