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Yonhap / Mar. 22, 2023
롯데쇼핑은 대형 유통업체의 전자상거래 사업 강화 노력의 일환으로 영국의 오카도 그룹사의 기술을 이용하여 올해 말 한국의 남동부 항구도시인 부산에 풀필먼트 센터 건설을 시작할 것이라고 수요일 말했다.
2025년까지 건설을 목표로 하는 4만㎡ 규모의 이 시설은 엔드 투 엔드 전자 식료품 배송 솔루션인 ‘오카도 스마트 플랫폼’을 활용해 주문 접수부터 포장, 물류까지 전 과정을 처리하게 된다.
이로써 롯데쇼핑과 오카도그룹은 지난 11월 파트너십 협약을 맺은 이후 처음으로 풀필먼트센터 협업을 하게 됐다.
롯데쇼핑은 2032년까지 온라인 식료품 배달 서비스에서 연간 매출액 5조원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2030년까지 전국에 5개의 풀필먼트 센터를 추가로 건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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