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소형 A321neo 항공기 납작 엎드리다 좌석 제공
By Kan Hyeong-woo / Dec. 1, 2022
국내 최대 항공사인 대한항공이 12월부터 에어버스 321neo 기종의 소형 항공기 lie-flat 좌석을 제공하기 시작한다고 수요일 밝혔다.
A321neo의 도입으로, 대한항공은 국내 최초로 협체 항공기에 눕혀진 좌석을 갖게 될 것이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182석 규모의 단일 통로 비행기인 A321neo는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로 가는 단거리 노선을 운항할 예정이다. 단거리 노선은 일반적으로 30분에서 3시간 정도 지속되는 노선이다.
이수근 대한항공 전무 겸 안전운항본부장은 “우리의 첫 번째 A321neo가 우리의 비행대와 네트워크, 승객들에게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료 효율적인 차세대 A321neo는 수상 경력이 있는 Airspace 캐빈과 완전히 평평한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을 통해 고객의 경험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입니다.”
A321neo의 182석 중 프레스티지 클래스의 8석이 180도 플랫 베드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에는 주문형 서비스를 위한 44센티미터 개인용 모니터와 무선 스마트폰 충전기가 장착되어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이코노미석 좌석에는 대한항공의 협체형 항공기에 탑재된 기존 기종보다 10cm가량 큰 33cm 크기의 개인용 모니터가 제공된다. 오버헤드 빈은 같은 클래스의 다른 항공기보다 40% 더 커서 승객들의 휴대용 짐을 위한 더 많은 공간을 제공한다. 조정 가능한 헤드레스트와 개별 코트 후크도 각 시트에 장착됩니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기내 인터넷을 구입할 수 있다.
“A321neo를 자사의 항공기에 추가함으로써, 대한항공은 향상된 운항 효율성과 최고 수준의 기내 편의성으로부터 이익을 얻을 것입니다,”라고 에어버스의 최고 상업 책임자이자 에어버스 인터내셔널의 회장인 Christian Scherer는 말했다. A321neo의 좌석당 연료 개선 효과가 대한항공의 이전 세대 같은 크기의 비행대에 비해 최소 25% 이상 향상됨에 따라 항공사는 운항 비용은 물론 배출가스도 대폭 줄일 수 있게 됐다.
대한항공은 새로운 에어버스 항공기의 도입은 항공사의 항공기 현대화 계획의 일부라고 말했다. 그 회사는 2027년까지 총 30대의 A321neo 항공기를 공급받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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