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l Madrid가 브라질의 16세 신동 Endrick과 계약하기로 합의했다
By Reuters | Dec. 16, 2022
Real Madrid가 브라질 출신 청소년 ‘엔드리크’와 팔메이라스 출신의 Endrick를 영입하기로 합의했다고 구단들이 목요일 발표했다.
16살의 스트라이커는 미성년 선수들의 해외 경기를 금지하는 세계 축구 위원회의 규칙 때문에 2024년 7월에 유럽과 라 리가 챔피언에 합류할 것이다.
보도에 따르면 레알은 파리 생제르맹, 첼시, 바르셀로나,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몇몇 정상급 클럽들을 제치고 젊은 유망주들을 추격했다.
팔메이라스와 레알 마드리드는 구체적인 계약 내용을 밝히지 않았지만 브라질 언론 글로보는 이적료가 7000만 유로(7488만 달러)로, 2013년 바르셀로나가 네이마르에게 지불한 8800만 유로에 이어 브라질 챔피언십 역사상 두 번째로.
엔드릭은 “오늘날의 내가 되기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제공해준 팔메이라스에게 감사하고 싶다”며 “내가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준 것과 또 다른 꿈을 이루려는 나의 열망과 가족의 열망을 존중해준 것”이라고 팔메이라스 웹사이트에 발표된 공식 성명에서 말했다.
“제가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할 때까지, 저는 팔메이라스에게 더 많은 골, 더 많은 승리, 더 많은 타이틀, 그리고 팬들에게 더 많은 기쁨을 제공하기 위해 항상 해왔던 것처럼 저를 계속 헌신할 것입니다.”
레알은 엔드릭이 다음 주에 스페인에 있는 구단의 시설을 방문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의 동포인 Vinicius Jr와 Rodrygo도 그들이 18세 미만이었을 때 브라질로부터 서명을 받았다.
어린 시절부터 뛰어난 재능을 보인 엔드릭은 팔메이라스의 아카데미에서 176경기에 출전해 170골을 넣었다.
2017년부터 이 클럽에 있었던 엔드릭은 16세 2개월 15일 만에 팔메이라스의 최연소 데뷔전을 치렀고 한 달도 안 돼 최연소 득점자가 됐다.
그는 U-11, U-13, U-15, U-17, U-20, 그리고 프로 수준의 모든 연령대에서 챔피언에 오른 유일한 선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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