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이 처음으로 900만 관중 돌파
By Yoo Jee-ho, Yonhap | Aug. 29, 2024
한국 프로야구 리그가 수요일에 관중 수에서 또 다른 이정표를 세우며 처음으로 9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따르면, 수요일 5경기 이후 10개 구단이 이번 시즌 총 9,000,904명의 관중을 동원했습니다.
올해 긴 포스트시즌 무승 역사를 끝내려는 두 팀인 한화 이글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에는 부산 사직야구장에 22,758명의 관중이 모였습니다.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는 키움 히어로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를 관전하기 위해 13,929명의 팬들이 모였습니다. 또한 서울 잠실야구장에서는 LG 트윈스와 KT 위즈의 경기를 보기 위해 13,848명의 관중이 찾았습니다.
리그 선두를 달리는 KIA 타이거즈는 남부 도시 광주에 있는 광주-KIA 챔피언스 필드에서 SSG 랜더스와의 경기를 13,155명의 관중 앞에서 펼쳤습니다.
부산 근처 창원에서는 NC 다이노스가 창원 NC파크에서 5,869명의 관중 앞에서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경기를 펼쳤습니다.
수요일까지 팀들은 경기당 평균 14,756명의 관중을 기록했으며, 이는 현재 10개 팀 체제에서 3,000명 이상 많은 수치입니다.
KBO는 8월 18일에 8,475,664명의 관중을 돌파하며 7년 전에 세운 8,400,688명의 기록을 깨고 한 시즌 최다 관중 기록을 세웠습니다.
정규 시즌이 약 한 달 남은 가운데, KBO는 1,000만 관중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수요일, KIA 타이거즈는 1,000,215명의 관중을 기록하며 올 시즌 네 번째로 홈에서 100만 관중을 돌파한 팀이 되었습니다. 타이거즈는 트윈스(1,133,851명), 베어스(1,119,571명), 라이온즈(1,131,022명)와 함께 100만 관중 클럽에 합류했습니다.
2015년 리그가 10개 팀으로 확대된 이후, 가장 많은 100만 관중을 기록한 팀 수는 네 팀입니다. KBO는 올해 최소 두 개 이상의 팀이 그 고지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SSG 랜더스(951,776명)와 롯데 자이언츠(935,189명)가 막판에 관중을 끌어모으고 있습니다.
팀들은 지금까지 총 169경기를 매진시켰으며, 이는 전체 경기의 약 28%에 해당하며, 리그 기록을 크게 경신한 수치입니다.
스포츠 뉴스 돌아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