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국제축구연맹 12년 연속 아시아 최고 축구리그 선정

By Yoo Jee-ho, Yonhap | Jan. 27, 2023

한국 프로 축구 리그가 스포츠 역사에 관한 국제 기구에 의해 12년 연속으로 아시아 최고의 대회로 선정되었다.

한국프로축구연맹(K리그)이 이달 초 발표한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의 최근 국내 리그 순위에서 아시아권 전체를 석권했다고 금요일 밝혔다.

IFFHS는 1991년부터 리그 순위를 집계하고 있으며, K리그는 2011년부터 매년 아시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IFFHS 랭킹은 FIFA 또는 대륙별 대회에서의 성적과 전 세계 리그 상위 5개 클럽의 국내 경기를 기준으로 한다.

2023년 1월 27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제공한 이 사진은 K리그1 우승 트로피를 보여준다. (Yonhap)

K리그는 525.25점으로 1년 전보다 4계단 상승한 18위에 올랐다. 일본의 J1리그는 30위로 아시아 최고의 대회 다음이었다.

브라질 세리에A가 1181점으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가 1086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

클럽 중에서, K리그의 전북 현대 모터스가 42위로 아시아 최고의 팀이었다. 전북은 지난해 국내 FA컵 우승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4강에서 패하는 동안 K리그1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K리그1 챔피언인 울산 현대 FC는 IFFHS 랭킹에서 99위로 아시아 팀 다음으로 최고였다.

2021년 8월 19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제공한 이 이미지는 엠블럼을 보여준다.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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