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이전 대통령 이승만 기념비 건설에 500만원 기부
By Lee Haye-ah, Yonhap / Nov. 01, 2023
서울, 11월 1일 (연합뉴스) — 윤숙열 대통령은 수요일에 대한민국 최초 대통령인 이승만의 기념비 건설을 위해 5백만원 (3,685달러)을 기부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습니다.
이 기부금은 1960년 퇴진될 때까지 12년간 나라를 통치한 전 대통령을 기리기 위해 기금 모금 운동을 주도한 리승만재단에 송금되었습니다.
대통령실은 “전 대통령 이승만의 독립 싸움은 글로벌 무대에서 자유 민주주의 국가를 건설하기 위한 국가의 기반 운동이었으며, 그가 이룬 시장 경제 체제와 한미 동맹은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한 기반 돌이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그가 나라를 일본의 식민 통치에서 해방시키기 위한 노력을 언급했습니다.
대통령실은 “기부를 통해 대통령은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리승만 기념비의 성공적인 건설을 지원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기념비의 건설은 과거 대통령의 다섯 아들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가 주도하고 있습니다. 기금 모금 운동은 9월 11일에 시작되어 10월 26일 현재까지 약 55억원을 모금했다고 대통령실은 밝혔습니다.
이승만은 대한민국 역사에서 논란이 있는 인물로, 지지자들은 그를 자유 민주주의의 기반을 다짐한 인물로 칭송하고 비판자들은 그를 12년 동안 독재자로 비난했습니다.
그는 결국 정부 내의 대통령 선거에서 선거 조작에 대한 국민의 분노로 인한 대규모 민주화 시민 운동으로 인해 직무를 떠나야 했습니다. 이러한 시위는 1960년 “4월 19일 혁명”으로 이어져서 경찰과의 충돌에서 수백 명의 시위자가 사망하거나 부상을 입은 사건으로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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