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PGA 투어 플레이오프 2차 라운드에서 1라운드 선두와 3타 차
By Yoo Jee-ho, Yonhap | Aug. 18, 2023
한국의 임성재는 유망한 PGA 투어 플레이오프의 두 번째 라운드에서 첫 라운드 리드와 3타 차로 뒤처진 모습입니다.
임성재는 목요일(현지 시간) 일리노이 주 올림피아 필즈 컨트리 클럽 북코스에서 열린 BMW 챔피언십에서 2언더파 68타를 기록하며 출발했습니다.
3개의 버디와 1개의 보기를 기록한 임성재는 다른 5명과 함께 12위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메이저 챔피언 라이언 맥일로이와 브라이언 하만은 5언더파로 첫 라운드 리드를 나눠가지고 있습니다.
임성재는 투어의 두 번째 플레이오프 대회인 BMW 챔피언십에서 활약하는 한국 선수 중 한 명입니다. 지난 주 FedEx 세인트 주드 챔피언십에서 FedEx 컵 순위에서 상위 50위 안에 든 선수들이 이번 주의 대회에 참가 자격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BMW 챔피언십 이후 상위 30위 안에 든 선수들은 다음 주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최종 플레이오프 이벤트인 투어 챔피언십으로 진출하게 될 것입니다.
임성재는 이번 주 피덱스 컵 포인트에서 28위로 출전했습니다. 그는 최경주와 함께 투어 챔피언십에 가장 많이 출전한 선수로 네 번을 공동으로 참가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 피덱스 컵 순위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선수인 김시우는 17위를 기록하며 대회에서 2개의 버디와 3개의 보기를 기록한 71타를 치고 30위를 공동으로 차지했습니다. 김시우의 투어 챔피언십 출전 경험은 2016년에 한 번 있습니다.
피덱스 컵 경주에서 18위인 톰 김은 4개의 버디와 6개의 보기를 기록한 미친 듯한 라운드를 거쳐 72타를 치고 40위를 공동으로 차지했습니다.
안병훈은 개막 라운드에서 파인 스코어 70타를 기록하며 2개의 버디와 2개의 보기를 기록하고, 피덱스 컵 포인트에서 38위로 이번 대회를 시작한 뒤 상위 30위에 진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2007년에 피덱스 컵 플레이오프가 시작된 이후로, 대한민국 선수 중에서는 임성재, 이경훈, 김시우, 배상문, 최경주, 양용은 등 6명만이 투어 챔피언십에 출전한 경험이 있습니다.
투어 챔피언십 진출 지점 또한 중요할 것입니다. “스타팅 스트로크” 시스템에 따라, 피덱스 컵 순위가 높을수록 투어 챔피언십 시작 시에 이점이 커집니다.
피덱스 컵 포인트 리더는 시즌 마지막 대회를 10언더로 시작하며, 2위 선수는 8언더로 시작하게 되고, 이와 같이 순차적으로 진행됩니다. 6위부터 10위 선수들은 4언더로 시작하게 됩니다. 상위 30위 중에서 하위 5명은 대회를 이븐 파로 시작하게 될 것입니다.
스포츠 뉴스 돌아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