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K-pop 앨범 수출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By Shim Sun-ah, Yonhap / July 18, 2023
서울, 7월 18일 (연합) —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K-pop 앨범의 수출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미국이 중국을 넘어서 한국 음악의 두 번째로 큰 시장이 되었다고 화요일 발표된 자료가 보였다.
한국통관서비스(Korea Customs Service)의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K-pop 앨범의 수출액은 1억 3,293만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7.1%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어떠한 해의 상반기에 있어서 가장 높은 수치이다.
2023년 상반기 K-pop 앨범 수출에서 가장 큰 시장은 일본으로, 약 4,852만 달러의 수출액을 기록했다. 미국은 2,551만 달러로 두 번째로 큰 시장이었으며, 중국은 2,264만 달러로 따라왔다.
독일, 대만, 홍콩, 네덜란드, 캐나다, 영국, 프랑스는 같은 기간 동안 K-pop 앨범의 다른 상위 10개 시장이었다.
미국 시장의 상승은 주목할 만한 가치가 있다. 중국은 2012년부터 작년까지 2위를 유지했던데 반해, 북미는 2020년을 제외하고는 세계 최대 음악 시장으로, K-pop이 해당 국가에서 점점 더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은 이 장르가 세계적인 현상이 되고 있다는 신호이다.
올해 상반기, BTS라는 그룹이 없더라도 K-pop 스타들은 미국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이뤘다.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K-pop 밴드인 BTS의 멤버인 지민은 솔로 싱글 “Like Crazy”로 빌보드 핫 100 싱글 차트에서 1위로 데뷔한 최초의 K-pop 솔로 아티스트가 되었다.
Stray Kids와 Tomorrow X Together도 앨범으로 빌보드 200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BTS 멤버인 지민과 슈가, 그리고 Seventeen, Ateez, TWICE와 같은 그룹들도 같은 차트에서 2위에 올랐다.
루키 K-pop 걸 그룹인 Fifty Fifty도 최신 곡 “Cupid”으로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 16주 연속 상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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