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2023년 그래미상 후보 접수 2번
By Yonhap | Nov. 16, 2022
한국의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이 2023년 그래미 어워드의 두 부문에서 후보에 오르며, 3년 연속으로 어떤 그래미 후보에도 오른 최초의 케이팝 배우가 되었다.
7인조는 화요일 미국 녹음 아카데미가 생중계한 공식 그래미 후보 지명 시상식에서 영국 록 밴드 콜드플레이와 함께 ‘마이 유니버스’로 최고의 팝 듀오 또는 그룹 공연, ‘Yet to Come’으로 최고의 뮤직비디오 후보에 올랐다. (미국 시간).
이번 최고의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선정은 방탄소년단이 이 부문에 3년 연속 후보에 오른 것을 의미한다. 그룹은 앞서 2020년과 2021년 각각 글로벌 메가히트작 ‘다이너마이트’와 ‘버터’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에 실패했다. 작년에, 이 그룹은 시상식에서 공연하기 위해 무대에 올랐다.
‘My Universe’는 콜드플레이와의 콜라보레이션 싱글로,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부분적으로 작사한 가사와 신비로운 멜로디로 호평을 받았다. 이 노래는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고 오랫동안 미국과 영국의 주요 차트에 머물렀다.
이 부문의 다른 후보 ABBA (“Don’t Shut Me Down”)와 들은 에드 시런 (“뱀뱀”)이 피처링한 카밀라 카벨로, 포스트 말론과 도자 캣 (“I Like You”), 샘 스미스와 킴 페트라스 (“Unholy”)가 공동으로 참여한 세 팀이다.
“Yet to Come”는 방탄소년단의 최신 앤솔로지 앨범 “Proof”의 메인 싱글이다.”
이 케이팝 거인의 9년 여행에 관한 노래의 뮤직비디오는 미국의 사막에서 촬영되었다. 이 음반은 또한 아름다운 장면들과 밴드의 경력에서 다른 시대의 과거 뮤직 비디오들에 대한 수많은 시각적 언급으로 대체적으로 호의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 동영상은 유튜브에 올라온 지 열흘 만에 조회 수 1억 건을 돌파할 정도로 세계적인 히트를 쳤다.
최우수 뮤직비디오상 후보에 오른 5명은 아델의 ‘이지 온 미’, 도자 캣의 ‘우먼’, 해리 스타일스의 ‘As It Was’, 켄드릭 라마의 ‘더 하트 파트 5’, 테일러 스위프트의 ‘올 투 웰: “단편 영화”
최근의 후보 지명은 진의 군 입대를 앞두고 이루어졌다. 최고령 방탄소년단(BTS) 멤버가 이르면 다음 달부터 약 2년간의 군복무를 시작할 것으로 보여 본격적인 그룹 활동에 공백이 생길 전망이다.
이번 복수 후보 지명은 방탄소년단이 영어로 된 곡 ‘다이너마이트’와 ‘버터’가 세계 음악 시장을 강타했던 지난 2년과 달리 올해 앤솔로지 앨범을 떨어뜨린 것 외에는 특별한 음악 활동을 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놀라움으로 다가왔다.
제65회 그래미상이 2월 5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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