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한국 선수들이 카타르로 출발하다
By Yoo Jee-ho | Nov. 14, 2022
파울루 벤투 감독은 개최국인 카타르로 가기 몇 시간 전인 일요일 밤 “이번 FIFA 월드컵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들은 그들의 서포터들을 자랑스럽게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벤투 감독은 토요일 오후 서울에서 열리는 빅 토너먼트에 참가할 26명의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그 중 18명의 선수가 오전 12시 25분에 출발하기로 되어 있었다. 도하행 월요일 비행기. 이들은 이번 주 후반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을 비롯해 유럽에서 날아오는 8명의 선수가 합류한다.
한 명의 추가 선수인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포워드 오현규도 최근 안면 수술에서 회복 중인 손흥민의 부상 대체 가능성으로 팀과 함께 여행하고 있다. 벤투 감독이 여전히 그를 월드컵에 발탁했지만 손흥민의 훈련 복귀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
손흥민은 만약 그것이 나라를 대표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라면 보호 마스크를 쓰고 경기할 준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손흥민은 수비수 김영권, 골키퍼 김승규와 함께 월드컵 3연패를 달성한 세 선수 중 한 명이다.
“우리는 이번 월드컵에 출전하게 되어 기쁩니다. 벤투 감독은 23일 밤 인천국제공항에서 열린 도하 방문 전 기자들과 만나 “최고의 성과를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팬들에게 감사하다. 그들이 우리의 공연과 우리의 태도에 행복감을 느낄 수 있도록 우리는 모든 것을 할 것이다. 우리는 그들 모두가 우리를 자랑스러워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한국의 H조 첫 경기인 우루과이전은 11월 24일이다. 그리고 나서 태극전사들은 11월 28일에 가나, 12월 2일에 포르투갈과 맞붙을 것이다. 세 경기 모두 도하 서쪽의 알 레이얀에 있는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릴 것이다.
한국은 10회 연속 월드컵에 출전할 것이다. 그들은 이전에 두 번 녹아웃에 간 적이 있다: 일본과 공동 개최국이었던 2002년의 준결승과 우루과이가 2-1로 승리하며 그들을 본국으로 보낸 2010년의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열린 16강. 그때 루이스 수아레스가 우루과이를 위해 두 골을 넣었고, 그는 이번에 팀에 돌아왔다.
손흥민 외에도 왼쪽 풀백 김진수 역시 최근 몇 주 동안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등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앞서 포워드 황의조와 윙어 황희찬은 올 시즌 소속 구단인 올림피아코스 FC와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와의 경기에서 빠졌다.
그러나 벤투 감독은 두 명의 공격수를 포함해 26명으로 구성된 대표팀의 대부분의 선수들이 이미 충분한 국제 경험이 있다고 언급하면서 자신은 문제를 보고 있지 않으며 해결책에만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벤투 감독은 “선수들의 훈련과 컨디션을 분석한 뒤 어떤 옵션을 택할지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첫 경기를 위해, 나는 모든 선수들이 가능한 최고의 컨디션으로 있기를 바란다.”
베테랑 수비수 김영권은 월드컵에서 도전들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엄청난 정신적 용기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의 동료 수비수들과 나는 상대편 선수들이 보드에서 빠지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다. 이 팀에는 골을 넣을 수 있는 선수들이 많이 있다고 말했다. “우리는 이 경기를 한 번에 한 경기씩 해서 16강에 오르고 싶다. 나는 팀의 모든 사람들이 우리가 그 지점에 도달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이해한다고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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