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은 야당의 예산 연설 보이콧에 대해 유감의 목소리를 높인다
By Lee Haye-ah | Oct. 26, 2022
윤석열 대통령은 수요일 제1야당이 예산연설을 보이콧하자 국회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약화시킬 수 있는 나쁜 선례를 남겼다며 유감을 표명했다.
윤은 제1야당인 민주당이 최근 검찰의 본사 압수수색과 야당 탄압에 항의해 국회 의사당 보이콧을 결정한 후 화요일 반쯤 비어 있는 국회 의원회관에서 예산연설을 했다.
“노태우 대통령 시절부터 지난 30여 년 동안 정치적 상황을 막론하고 우리 입헌정부의 역사에서 하나의 관습으로 자리 잡은 것이 어제 오늘 무너져 버려 안타깝습니다. 윤은 출근길 기자들에게 국회 본회의를 앞두고 예산연설을 하는 대통령들을 언급하며 이렇게 말했다.
“앞으로 국회의원들이 정국에 따라 수시로 대통령 예산연설회에 참석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고, 그렇게 되면 결국 대통합은 물론 국회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더욱 약해지지 않겠습니까?” 그는 덧붙였다.
윤은 이 같은 조치가 국회에 바람직한지에 대해 반성의 여지가 있다고 보고, 상황에 관계없이 좋은 관행이 유지돼야 한다고 말했다.
윤의 발언은 지난 주말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핵심 측근이 구속된 비리와 관련해 증거를 잡기 위해 검찰이 민주당 당사를 압수수색한 지 하루 만에 나왔다.
이 검찰이 자신을 겨냥할 수 있다는 우려 속에 이 스캔들에 대한 특검 수사를 촉구했다.
윤은 이의 요청에 대한 답변을 요청받자 말을 아꼈다.
“좋은 하루 보내.”라고 그가 말했다. “많은 사람들이 이미 그것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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