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정치자금 혐의로 야당 대표 측근 구속영장 청구
By Yonhap | Oct. 21, 2022
검찰이 부동산 개발업자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측근에 대해 금요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관계자들이 밝혔다.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성남시 부동산개발업자들로부터 총 8억4700만원을 받은 혐의로 민주당 소속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정치자금법 위반.
그는 올해 대선 출마 후보를 뽑기 위해 당내 경선을 앞두고 지난해 4~8월 이 자금을 빼돌린 혐의다. 이은 그 당의 대통령 후보 지명을 얻었지만 3월 선거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근소한 차이로 패배했다.
김은 이의 경선자금 모금 담당 고위 보좌관으로 활동했다.
이번 주 초 검찰은 김씨를 체포해 그의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그들은 또한 민주당 당사에 있는 그의 사무실을 급습하려고 시도했지만 당 정치인들의 거센 저항과 항의에 직면했다.
이은 이날 검찰의 압수수색을 야당에 대한 탄압이라고 강하게 비난하며 김 의원의 결백을 주장했다. 이씨도 불법자금을 한 푼도 사용한 적이 없다며 혐의를 완강히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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