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살인 용의자는 그가 '진짜 미쳤었다'고 말한다
By Yonhap / Sept. 21, 2022
충격적인 지하철 살인 사건의 용의자는 수요일 경찰이 그를 추가 조사와 기소를 위해 검찰에 회부하면서 “진짜 미친 짓을 했다”고 말했다.
앞서 서울메트로 직원은 지하철 2호선 신당역에서 지하철역 여자 화장실에서 20대 여성 동료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뒤 일주일 만에 붙잡혔다.
그 사건은 살인 사건이 그녀를 스토킹한 혐의로 그에게 선고를 내리기 하루 전에 일어났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전국을 충격에 빠뜨렸다. 두 사람은 같은 해 서울메트로에 입사한 이후 서로 알고 지내왔다.
이후 경찰은 전주환(31)씨의 신분을 공개하고, 흉악범죄에 대비한 결정문인 사진을 공개했다.
전씨는 경찰이 서울중앙지검으로 이송하기 전 서울 남대문경찰서 취재진 앞에서 “정말 죄송하다”고 말했다.
전씨는 범행을 미리 계획했는지 등 취재진의 질문에 “정말 엉뚱한 짓을 했다”고 거듭 사과했다.
경찰은 전씨에 대해 보복살인 혐의를 적용했는데, 전씨는 징역 10년 이상, 살인죄는 징역 5년 이상이다.
지방 뉴스로 돌아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