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의 K리그 클럽 중 3개가 AFC 챔피언스 리그에서 16강에 진출
By Yoo Jee-ho, Yonhap | Dec. 14, 2023
아시아 최고의 클럽 축구 대회에서 경쟁 중인 대한민국 팀 중 4개 중 3개가 16강에 진출했습니다. K리그 1 소속의 울산 현대 FC, 전북 현대 모터스, 포항 스틸러스가 아시아 축구 연맹(AFC) 챔피언스 리그 16강에 진출했으며, 동일한 K리그 1 소속인 인천 유나이티드는 이번 주에 탈락했습니다.
그룹 스테이지에서는 4개씩 10개 그룹이 있었는데, “서부 지역”에 속하는 이란, 이라크, 카타르, 사우디 아라비아 등의 클럽은 A부터 E까지의 그룹에 배정되었고, “동부 지역”에 속하는 대한민국, 중국, 일본, 호주, 태국 등의 팀은 F부터 J까지의 그룹에 들어갔습니다.
10개의 그룹 우승팀은 본선 진출 자격을 얻었고, 서부와 동부에서 각각 세 팀의 최고 준우승팀이 합류했습니다.
포항은 16점으로 J그룹에서 5승 1무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전북과 울산은 각각 F그룹과 I그룹에서 2위로 마무리했지만, 각 지역에서 세 번째로 좋은 2위 시드로 올랐습니다.
인천은 G그룹에서 일본의 요코하마 F. 마리노스와 중국의 산동 타이산 뒤에서 3위로 랭크되었습니다. 세 팀 모두 4승 2패로 12점을 기록했습니다. 상대전 차이로 순위가 결정되었는데, 요코하마는 +1로 선두를 지키며 1위에 올랐고, 산동은 0이었습니다. 인천은 -1의 차이로 순위를 지켰습니다.
수요일 오후의 마지막 경기에서 인천은 필리핀의 카야-일로일로를 3-1로 이기며 자신들의 일을 했습니다. 그러나 같은 날 요코하마는 산동을 3-0으로 이기며 목표 차이로 1위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포항은 12월 6일 중국의 우한 쓰리 타운즈 FC와 1-1로 비기며 J그룹에서 최상위 시드를 확보했습니다. 포항은 그룹 스테이지에서 무패로 마치는 4개 팀 중 하나였습니다.
울산은 화요일에 일본의 가와사키 프론탈레와 2-2로 비겨 토너먼트 16강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두 번의 K리그 1 챔피언은 3승 1무 2패의 전적을 기록했습니다.
전북은 수요일 밤 방콕 유나이티드를 3-2로 이기며 이들과 함께 16강으로 진출했습니다. 방콕은 여전히 13점으로 그룹 F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전북보다 한 점 더 많았습니다.
이 시즌에는 AFC가 2002-2003 캠페인 이후 처음으로 가을부터 봄까지의 일정으로 돌아가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룹 스테이지는 9월에 시작되었으며, 16강은 2월에 예정되어 있습니다. 챔피언십 결승은 5월 18일에 열릴 것입니다.
남은 K리그 트리오 중에서 포항은 3번의 AFC 타이틀을 획득한 것으로 가장 많은 성적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울산과 전북은 각각 2번의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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