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중국 및 일본은 삼자 정상회담을 논의하기 위한 고위급 회담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By Chang Dong-woo, Yonhap | Sept. 26, 2023

한국, 중국 및 일본은 세 나라의 협력을 논의하고 정상회담 재개 가능성을 탐색하기 위한 고위급 회담을 화요일에 개최할 계획입니다.

삼자 고위급 관계자 회의에는 한국의 정부외교부장관 정병원 대표, 일본의 정부외교부장관 대행 Takehiro Funakoshi, 중국의 외교부 차관 보좌관 농롱이 참석합니다.

월요일에 정병원 대표는 일본과 중국 대표와 별도의 양자 회담을 가졌습니다. 한국 외교부장관 박진도 또한 그 전날 정병원 대표, Takehiro Funakoshi, 농롱과 만나기도 했습니다.

박 실장은 관계자들에게 “긴밀히 협력하여 세 나라 국민들이 느낄 수 있는 혜택을 창출하도록” 하라며 부탁했습니다.

세 나라 이웃 간의 삼자 정상회담은 2008년 12월에 처음 개최된 이래 2019년 이후에는 한국과 일본 간의 강제노동 보상 판결 및 팬데믹과 관련한 분쟁으로 인해 중단되어 왔습니다.

삼자 정상회담 외교 복원의 필요성에 대한 대화가 작년 5월 윤석열 대통령 정부가 출범한 이후 한국과 일본 간 얼어붙은 관계 해소에 이어서 등장했습니다.

삼자 협력 기구의 현직 의장인 한국은 올해 안에 정상회담을 주최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한국, 중국 및 일본은 삼자 정상회담을 논의하기 위한 고위급 회담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An image of the Foreign Ministers from South Korea, Japan and China
2023년 9월 25일에 한국 외교부 장관 박진이(우측 2번째)은 한국-일본-중국 고위급 관계자 회의(SOM) 대표단과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왼쪽부터 한국 외교부장관 정병원, 일본 외교부 정부외교부장관 대행 Takehiro Funakoshi, 박 실장, 중국 외교부 차관 보좌관 농롱입니다.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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