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Kim Boram, Yonhap | Sept. 19, 2024
수요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한국에서 네 번째 럼피스킨병(LSD) 확진 사례가 발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이번 사례는 서울에서 남동쪽으로 66km 떨어진 여주의 한 가축 농장에서 발생했으며, 이 농장은 소 116마리를 사육하고 있습니다.
이는 8월 12일 서울에서 남쪽으로 약 65km 떨어진 안성의 한 가축 농장에서 첫 발병 이후 한국에서 확인된 네 번째 럼피스킨병 사례입니다.
정부는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해 해당 농장을 통제하고 방역 조치를 시행했다고 밝혔습니다.
감염된 소들은 관련 지침에 따라 도살 처리될 예정입니다.
럼피스킨병은 소와 물소에게 영향을 미치는 고도의 전염병으로, 피부 병변, 발열, 식욕 부진을 유발하며 종종 우유 생산량 감소와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르기도 합니다. 이 병은 모기와 다른 흡혈 곤충을 통해 전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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