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드리스의 김하성과 자이언츠의 이정후, 봄 훈련 중 계속해서 뜨겁게 활약 중입니다
By Yoo Jee-ho, Yonhap | Mar. 4, 2024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은 봄 훈련 중 처음으로 홈런을 친 반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는 타격 스트릭을 네 경기로 늘렸습니다.
김하성은 일요일(현지 시간) 아리조나 주 피오리아의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에서 3타수로 단 하나의 안타를 치는 동안 득점을 올렸습니다.
5번 타자로 출전한 김하성은 2이닝에 쓰리베이스 쪽으로 땅볼 아웃이 되었고, 4이닝에는 쇼트스톱에게 라인 드라이브 아웃이 되었습니다.
그런 다음 5회초, 김하성은 1루 주자를 앞세운 채로 피쳐 Collin Snider에게 좌중간으로 깊게 날아가는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김하성은 여섯 경기 동안 .417/.563/.750의 타율을 기록하며 빅 리그에서 네 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습니다. 유틸리티 포지션에서 2023년에는 나셔널 리그 골드 글러브를 수상한 그는 네 차례의 볼넷을 따내고 두 번의 도루를 시도했습니다.
파드리스의 다른 한국인 선수인 신인 리리퍼 고우석은 일곱 번째 이닝에 등판하여 두 번의 안타와 한 번의 볼넷으로 한 점을 내주었습니다.
조니 파르멜로는 고우석을 상대로 리드오프 트리플을 치고, 고우석은 이어서 매트 셰플러에게 볼넷을 내주었습니다. 콜 영은 이후 중견수로 안타를 치며 파르멜로를 홈으로 보냈습니다.
루너 둘이 있고 아웃 카운트가 없는 상황에서, 고우석은 삼진과 두 개의 플라이 아웃으로 상황을 극복했습니다.
한국 야구 기구(KBO) LG 트윈스의 전 클로저인 고우석은 지금까지 두 이닝 동안 4.5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으며, 삼진 세 차례를 기록했습니다.
파드리스는 경기를 12-4로 이겼습니다.
아리조나 주 구디어 볼파크에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는 터너 비비에에 대해 1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 1타점을 기록했습니다.
신인 센터 필더는 스타팅 투수 터너 비비에에 대한 리드오프 볼넷을 받고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의 2점 홈런으로 득점했습니다.
이정후는 두 번째 이닝에 투수에게 땅볼 아웃을 당한 후, 네 번째 이닝에 타점 싱글을 날렸습니다. 그는 봄 훈련 중 첫 번째 도루를 위해 두 번째 베이스로 갔습니다.
이정후는 여섯 번째 이닝 탑에서 대타 타자 타일러 피츠제럴드에게 교체되었습니다. 자이언츠는 경기를 6-5로 승리했습니다.
신인 시즌에 이정후는 2022년 KBO MVP로, 봄 훈련 중 네 경기에서 .455/.500/.818의 타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2024 정규 시즌은 3월 20일부터 21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며, 파드리스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간의 두 경기 시리즈로 시작됩니다. 이는 한국에서 열리는 최초의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경기입니다.
스포츠 뉴스 돌아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