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빌리티, 독과점 비판 속에 택시기사 저렴한 멤버십 카테고리 발표
By Kim Na-young, Yonhap / Dec. 14, 2023
한국의 대표적인 택시 호출 서비스를 운영하는 카카오 모빌리티는 수요일에 운전자들로부터 더 저렴한 수수료로 등록된 택시 운전자들을 위한 새로운 멤버십 카테고리를 도입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카카오 모빌리티는 보도 자료에서 운전자들의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운전자들을 위한 새로운 회원권은 현재의 4-5% 수준에 비해 택시 운전자들에게 2.8%의 수수료를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회사는 또한 운전자와 택시 이용자 간의 서비스 매칭 품질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발표는 카카오모빌리티의 택시 호출 사업 독점 관행과 모회사인 카카오와 경영진이 연루된 주가 조작 의혹에 대한 비판 여론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뤄졌습니다.
카카오 모빌리티는 한국 최고의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의 운영자인 카카오의 자회사입니다.
지난 달, 금융감독원은 2월에 벌어진 하이브와 SM 엔터테인먼트 간의 입찰전에서 주도된 주가조작 의혹으로 카카오의 창업자 김범수와 CEO 홍은택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이 입찰전에서는 K-pop 슈퍼밴드 BTS의 매니지먼트 에이전시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모회사 하이브가 참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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