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Lee Haye-ah, Yonhap | July 28, 2023
윤석열 대통령은 금요일에 외교적 사안 특별보좌관인 이동관을 한국방송통신위원회의 새로운 수장으로 지명했습니다.
이로써 한국방송통신위원회 수장으로 임명되면 한상혁 전 수장의 후임이 될 것입니다. 한상혁 전 수장은 2020년 TV조선이 방송면허 갱신 과정에서 우파 케이블 채널 TV조선에 저점수를 주는 데 개입한 혐의로 검찰에 기소된 후 5월에 윤석열 대통령에 의해 해임되었습니다.
이동관은 이명박 정부에서 대통령 비서실 기자처 장관을 역임한 바 있습니다. 이동관의 지명은 몇 달간 루머로 둘러싸였으며, 이전 대통령 비서실 장관으로서 국가 방송사 KBS의 인사사항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주장 때문에 주요 야당인 민주당으로부터 이의를 제기받았습니다.
또한, 2011년에는 그의 아들이 고등학교 시절 동급생을 괴롭혔다는 별개의 주장에도 비판을 받았습니다.
이동관의 임명은 국회의원들의 확정을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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