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이 1960년 민주화 운동의 희생자들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By Lee Haye-ah, Yonhap | Apr. 19, 2024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금요일, 한국 최초 대통령인 이승만 대통령의 퇴진을 이끈 1960년 민주화 시민 봉기 64주년을 맞아 희생자들에게 경의를 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서울 북부에 위치한 4월19일 국립묘지를 방문하여 봉순 앞에 꽃을 바치고 희생자들을 기리는 기념비 앞에서 향을 피우는 등의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희생자들의 영혼을 위해 기도하고, 그들이 변혁을 통해 수호한 자유 민주주의를 더욱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다졌다고 전했습니다.

이 민주화 운동은 당시 이승만 정부의 대통령 선거 부정에 대한 국민들의 분노로 인해 일어났습니다.

전국적인 학생 시위가 4월 19일에 최고조에 이르며, 수백 명의 시위대가 무장 경찰과의 충돌에서 사망하거나 부상당했습니다.

이 봉기는 결국 이승만을 12년간의 직무에서 하차시키게 되었습니다. 이승만은 한국의 첫 대통령으로, 일본의 1910년부터 1945년까지의 식민지 통치에서 해방된 후 1948년에 설립되었습니다. 그는 나중에 하와이로 망명하여 1965년에 그곳에서 사망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1960년 민주화 운동의 희생자들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윤석열 대통령(가운데)이 2024년 4월 19일, 학생들에 의한 1960년 4월 19일 민주화 운동 64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서울의 4월19일 국립묘지를 방문했습니다.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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