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이 추석 명절을 맞아 최전방 군부대 방문

By Kim Han-joo, Yonhap / Sept. 18, 2024

윤석열 대통령은 추석 명절을 맞아 화요일 최전방 군부대를 방문하여 복무 중인 장병들을 격려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15사단의 국경 부대를 방문하여 장병들이 자부심을 느끼며 복무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정혜전 대통령 대변인은 윤 대통령이 “저는 총사령관으로서 여러분이 걱정 없이 임무에 집중하고 군복을 입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근무 여건을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최근 북한의 쓰레기 풍선 발사와 GPS 교란 공격 등으로 인한 위협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강력한 전투 준비 태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15사단이 1950-53 한국 전쟁 중 강원도에서의 주요 전투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음을 언급하며, 현재 부대의 전투 준비 상태에 대해 안도감을 느낀다고 밝혔습니다.

방문 중 윤 대통령은 약 500명의 군 장병들과 함께 사진을 찍었으며, K-pop 슈퍼그룹 BTS의 RM도 포함되었습니다. RM은 지난해 12월 입대하여 현재 15사단 군악대에서 복무 중입니다.

윤 대통령이 추석 명절을 맞아 최전방 군부대 방문
이 사진은 대통령실이 제공한 것으로, 2024년 9월 17일 윤석열 대통령(가운데)이 15사단 국경 부대 장병들과 함께한 모습입니다.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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