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씨는 북한의 위협 속에 해리스 미 부통령을 만나기로 했다, IRA의 우려
By Lee Haye-ah | Sept. 29, 2022
윤석열 대통령은 북한의 미사일 시험발사가 고조되고 미국 인플레이션 감소법(IRA)으로 인한 경제적 파장이 우려되는 가운데 목요일 서울에서 카말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과 만날 예정이다.
일본에서 한국으로 여행 중인 해리스는 부통령으로서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한다. 미국 부통령이 한국을 마지막으로 방문한 것은 2018년 2월로, 당시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평창 동계올림픽 대표단을 이끌었다.
해리스 장관의 방문은 북한이 미국 항공모함을 포함한 진행 중인 한-미 군사훈련에 대한 명백한 항의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동해에 발사한 지 몇 시간 만에 이루어졌다.
북한은 일요일에도 비슷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실험을 했다.
바이든 행정부의 고위 관리는 앞서 기자들에게 “해리스는 하루 동안의 순방에서 동맹국 방어에 대한 미국의 약속을 강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가 이번 방문에서 말하고 있는 핵심 메시지는 우리의 국방 약속이 어떻게 철통같냐는 것입니다,”라고 이 관리는 남북 국경을 가로지르는 비무장지대에서의 정지를 포함할 방문에 대해 말했습니다.
북한이 7차 핵실험을 감행할 준비가 돼 있다는 첩보 평가 속에 이번 DMZ 방문은 동맹국에 대한 미국의 의지를 보여주는 강력한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윤-해리스 회동은 또한 대통령이 IRA에 대해 미국을 더욱 압박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인데, 한국은 IRA가 북미 내에서 조립된 전기 자동차에만 제공되는 세금 혜택에서 자동차 제조업체를 제외함으로써 자동차 제조업체를 해칠 것을 우려하고 있다.
윤 장관은 지난 주 런던과 뉴욕에서 열린 회의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우려를 해결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도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의 국장에 참석하기 전 이번 주 도쿄에서 열린 해리스 회동에서 이 문제를 논의했다.
바이든과 해리스 모두 우려를 인정하고 이 문제에 대한 동맹국 간의 지속적인 협의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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