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는 러시아 미사일이 오데사 항구를 강타했다. 획기적인 곡물 거래가 위험에 처했다고 말한다.
By KoreaTimes / July 25, 2022
러시아 미사일이 우크라이나 남부 오데사 항구를 강타했다고 우크라이나 군 당국이 밝혔다.
모스크바와 키이우가 금요일에 체결한 획기적인 협정은 오데사를 포함한 흑해 항구에서 특정 수출품을 선적할 수 있게 함으로써 공급 경색을 완화함으로써 치솟는 세계 식량 가격을 억제하는 데 매우 중요한 것으로 보인다.
유엔 관리들은 28일(현지시간) 이번 합의가 몇 주 안에 실행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으나 토요일 파업을 고려할 때 그것이 여전히 가능한지는 아직 확실치 않다.
우크라이나 남부 작전사령부는 텔레그램 메시지 앱에 “적군이 칼리브르 순항미사일로 오데사 해상 무역항을 공격했다”고 적었다. 미사일 2발이 항구의 기반시설을 타격했고, 나머지 2발은 방공군에 의해 격추되었다고 한다.
우크라이나 외무부는 유엔과 터키에 러시아가 약속을 이행하고 곡물 통로를 자유롭게 통과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요청했다.
키이우 주재 미국 대사인 브리짓 브링크는 이번 파업이 “엄청난 일”이라고 말했다.”
“크렘린궁은 계속해서 식량을 무기화하고 있습니다. 브링크는 트위터에 “러시아는 책임을 져야 한다”고 썼다.
러시아 국방부는 로이터통신의 논평 요청에 즉각 응답하지 않았다.
2월 24일 모스크바의 이웃 국가인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러시아의 흑해 함대가 우크라이나 항구를 봉쇄하면서 수천만 톤의 곡물이 갇히고 많은 선박들이 좌초되었다. 이것은 세계적인 공급망 병목 현상을 악화시켰고 러시아에 대한 서방의 제재와 함께 식량과 에너지 가격 인플레를 부추겼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세계 주요 밀 공급국이며, 전쟁은 식량 가격을 급등시켰다. 세계식량계획(WFP)에 따르면 세계 식량위기로 4700만 명이 ‘급성 기아’에 빠졌다.
금요일의 협정은 인도주의적 요구를 포함한 세계 시장에 밀, 해바라기 기름, 비료 및 기타 제품들을 부분적으로 낮은 가격에 더 많이 공급함으로써 가난한 국가들의 기근을 방지하고자 한다.
유엔 관리들은 몇 주 안에 완전히 가동될 것으로 예상되는 이 협정이 재개항된 3개 항구의 곡물 수송량을 월 500만톤 수준으로 회복시킬 것이라고 금요일에 말했다.
이 협정에 따라 우크라이나 관리들은 선박들이 오데사를 포함한 3개 항구로 안전하게 수송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러시아는 식량과 비료 수출을 늦추고 있는 서방의 제재와 흑해 항구로의 접근을 채굴하고 있는 우크라이나를 비난하며 이번 사태의 책임을 부인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이 협정으로 약 100억 달러 상당의 곡물이 판매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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