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레멘탈'이 한국에서 가장 많이 시청된 픽사 영화가 되었습니다

By Kim Eun-jung, Yonhap / July 24, 2023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엘레멘탈”은 한국에서 5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유치하여, 한국에서 개봉된 픽사 영화 중 가장 많이 시청된 영화가 되었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화진흥위원회)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최신작 ‘엘리멘털’은 개봉 40일째인 월요일 기준 누적 관객 수가 503만 명에 달했습니다.

이 숫자는 올해 세 번째로 높은 박스오피스 기록으로, 1067만 명의 관객을 기록한 한국 액션 코미디 시리즈 “더 라운드업: 죽지않는 자들의 비밀”과 554만 명의 관객을 기록한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스즈메”에 이어 옵니다.

한국에서는 497억 원(약 3,850만 달러)의 티켓 매출을 기록하였으며, 북미 시장의 1억 3,700만 달러에 이어 두 번째로 큰 티켓 매출을 달성하였습니다. 이는 창의적이고 상업적으로 성공적인 애니메이션으로 잘 알려진 픽사에게는 그리 좋지 않은 결과입니다.

“엘레멘탈”은 다리로 이어진 활기찬 해안도시에서 사는 불, 물, 땅, 바람 네 가지 원소들의 따뜻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한국계 미국인 감독인 피터 손 감독은 이전에 자신의 어린 시절과 한국에서 이민한 부모님들의 희생을 영감으로 삼아 한국 관객들과 공감하는 이야기를 만들었다고 전했습니다.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가 제공한 이 이미지에서는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엘레멘탈"의 한 장면이 보입니다.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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