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 콜레라 사망자 136명 발생 '매일 악화'
By Etant Dupain, CNN / Nov. 10, 2022
카리브해 국가의 보건부에 따르면, 아이티에서 치명적인 콜레라의 부활로 지금까지 136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아이티 보건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감염자 중 89명이 병원이나 콜레라 치료센터에서 숨졌으며 이 중 47명은 자택에서 숨졌다고 밝혔다.
아이티 정부는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국제 보건 기구들과 협력하고 있다.
“요즘 하루에 250명씩 받고 있어요. 수도권 대부분 지역에서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의료 NGO인 메데킨 산 프런티에르의 통신 담당자인 알렉산드르 마르쿠는 수요일 CNN과의 인터뷰에서 “콜레라 치료 센터에 약 350개의 병상이 있기 때문에 이것은 우리에게 매우 걱정스럽다”고 말했다.
안전한 식수가 부족하거나 위생 상태가 좋지 않은 지역에 사는 사람들은 박테리아에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섭취함으로써 발생할 수 있는 콜레라에 취약하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백신이 존재하고 증상이 “쉽게 치료”될 수 있지만, 콜레라는 개발도상국에서 탈수를 통해 음흉한 살인자로 남아 있다.
불과 한 달 전만 해도 보건부는 인구 밀도가 높은 수도 포르토프랭스에서 8명의 콜레라 사망자를 기록했다.
마르쿠에 따르면, 현재 이 바이러스는 의료 서비스 기관이 접근하고 모니터링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딴 지역에 퍼지고 있다.
“이곳들은 현재 위기로 인해 실시간으로 그곳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기 더 어렵습니다. 상황이 나날이 악화되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고 말했다.
올해까지, 그 질병은 전국적인 공중 보건 노력 후에, 그 나라에서 대부분 근절된 것으로 보였다.
콜레라가 유엔 평화유지군 캠프에서 인구로 퍼진 2010년에 마지막 발병으로 시작되었다.
그 발병은 결국 80만 건에 달했고 적어도 10,000명의 목숨을 앗아갔다. 유엔은 발병과 관련된 사실을 인정했지만 법적 책임을 지지 않았다. 인권단체들은 피해자들에 대한 금전적 보상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멈추지 않고 있다.
글로벌 뉴스로 돌아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