쎌틱 공격수 양현준이 올림픽 예선전을 위한 대한민국 대표팀에서 제외되었습니다
By Yoo Jee-ho, Yonhap | Apr. 5, 2024
대한민국 축구 협회는 금요일, 클럽 소속으로 인해 셀틱 FC 공격수 양현준이 다가오는 올림픽 남자 축구 예선전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파리 올림픽에서의 나라의 자리를 위한 노력에 큰 타격이 될 것이다.
한국 축구 협회(KFA)는 양현준의 스코틀랜드 팀이 클럽 관련 이유로 21세의 선수를 AFC U-23 아시안컵에 출전시키지 않겠다고 밝혔다.
황선홍 감독은 인천 유나이티드 윙어 홍시후를 양현준의 대체 선수로 선발했다.
이 발표는 황 감독의 팀이 아랍에미리트로 향하는 여정을 위해 두바이로 이동하여 4월 15일에 카타르에서 시작되는 AFC 토너먼트를 위한 훈련 캠프를 마련하기 직전에 이뤄졌다. 이 토너먼트는 파리 올림픽을 위한 AFC 예선 토너먼트로, 상위 세 팀이 프랑스로 향하는 티켓을 획득하고 4위 팀이 기니와 플레이오프를 벌이게 된다.
양현준은 지난 금요일 황 감독이 그의 팀에 포함시킨 5명의 해외 선수 중 한 명이었다. 양현준은 속도와 파워의 조합으로 대한민국 공격진의 주요한 선수가 될 것으로 기대되었다. 양현준은 이번에 카타르에서 열린 AFC 아시안컵에서도 포함하여 세 차례의 대한민국 대표팀 경기를 소화했다.
그러나 여전히 양현준과 같은 외국 리그에서 온 선수들이 국가대표팀에 합류할 수 있는지 확신할 수 없었다. AFC 토너먼트는 FIFA 국제 경기 달력의 일부가 아니기 때문에 클럽들은 아시아 출신 선수들을 출전시키는데 어떠한 의무도 없다.
셀틱은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세 번째 연속 우승을 위해 레인저스를 막고 있으며, 레인저스가 경기 하나를 더 남겨놓고 라이벌들을 74-73으로 앞서고 있다.
AFC 토너먼트에서 대한민국은 아랍에미리트, 중국, 일본과 함께 B조에 속한다.
대한민국은 1992년 이후 모든 올림픽 남자 축구 대회에 참가해 왔다.
스포츠 뉴스 돌아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