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백 명이 베트남에서 'bánh mì'를 먹은 후에 아프다고 보고되었습니다
By Zahra Fatima, BBC News / May 7, 2024
베트남 남부의 한 가게에서 ‘bánh mì’ 샌드위치를 먹은 후 의심되는 식중독으로 500명 이상이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이 중 12명은 심각한 상태에 있으며, 그 중에는 6~7세 사이의 두 소년도 포함됩니다.
동남부의 동나이 주에 본사를 둔 빵집은 일시적으로 폐쇄되었습니다.
현재 폭염의 영향으로 샌드위치가 상하게 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빵집의 초기 점검 결과 음식 안전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는 것을 밝혀냈습니다.
‘bánh mì’는 프랑스식 바게트에 차가운 고기, 파테, 채소가 들어간 전통적인 베트남 샌드위치입니다.
월요일에는 롱칸 타운 당국이 4월 30일에 롱칸 시의 Bang 빵집에서 샌드위치를 섭취한 적어도 560명이 병원에 입원했다고 확인했습니다.
그들은 또한 200명이 퇴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역 당국에 따르면 Tran Quang Dieu 거리에 위치한 이 빵집은 매일 약 1,100개의 샌드위치를 판매합니다.
지역 병원 보고서에 따르면 의심되는 식중독 사례 수가 매일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증상에는 설사, 구토, 발열 및 심한 복통이 포함되었습니다.
베트남의 일간지인 헬스 앤 라이프는 세 아이가 동나이 어린이병원의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한 여성에게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Tran Ngoc Phuong은 샌드위치를 아이들에게 사서 고기를 추가했다고 말했습니다. 24시간 이내에 모든 아이가 식중독 증상을 보였다고 전했습니다.
지역 보건 당국에 따르면 일부 심각한 환자들의 혈액 검사 결과 신선한 생산물에 포함되는 대장균이 검출되었습니다. 이에는 쇠고기, 치즈 및 과일이 포함됩니다.
Tuoi Tre News에 따르면 지역 보건 당국은 ‘bánh mì’의 샘플을 추가 검사를 위해 실험실로 가져갔다고 합니다.
경찰은 식중독의 원인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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