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조슈아·준도 코로나19 확진…멤버 9명째 감염

By Kim Ye-na | August 18, 2022

세븐틴 조슈아(왼쪽)와 준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는 가운데 가요계에서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다.

그룹 세븐틴의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8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세븐틴 멤버 조슈아와 준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조슈아는 전날 자가진단키트 검사에서는 음성으로 확인됐지만,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추가로 진행한 결과 최종 양성으로 확인됐다.

준은 신속항원검사와 PCR 검사를 거쳐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는 “두 사람 모두 특별한 증상은 없으며 재택 치료 중”이라고 설명했다.

세븐틴에서는 앞서 원우, 버논, 호시, 에스쿱스, 도겸, 승관, 디에잇이 양성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이로써 그룹 내 확진자는 멤버 13명 가운데 9명으로 늘어났다.

소속사는 “조슈아와 준은 당분간 세븐틴의 스케줄에 참여하기 어렵다”며 “두 사람이 건강한 모습으로 팬들을 만날 수 있도록 치료와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정규 3집으로 컴백한 비투비 멤버 임현식도 확진됐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임현식은 지난 7일 스케줄에 앞서 한 자가검사키트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돼 PCR 검사를 한 결과 최종 확진됐다.

소속사는 “임현식은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을 완료한 상태”라며 “현재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투비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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