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길음2동 새마을부녀회는 사랑의 삼계탕으로 취약계층 130가구와 함께 했다
최성종 기자 | 2022.07.04 18:08
[톱뉴스] 성북구 길음2동 새마을부녀회가 관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건강한 여름 사랑 삼계탕 나눔 행사’로 구슬땀을 흘렸다.
부녀회는 다가오는 초복에 대비해 발품을 팔아 여름철 취약계층을 위한 찹쌀, 인삼, 대추, 마늘 등 각종 식재료를 구입, 총 130가구에 삼계탕을 전달했다.
길음2동 새마을부녀회는 지역사회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며, 다가오는 폭염에 대비해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삼계탕을 받은 어르신들은 “따뜻한 이웃 덕분에 위로와 힘이 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자발적으로 소외계층을 위해 준비하고 노력하는 모습에 감사드리며 지역사회에서 나눔의 아름다운 모습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며 “더 나은 동네와 살고 싶은 성북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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