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미국과의 동맹 강화에 노력 중: 여당 지도자

By Byun Duk-kun, Yonhap / July 11, 2023

현직 대한민국 정부는 전임 정부 아래에서 어느 정도 손상을 입은 한미 동맹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여당인 국민의힘 당 대표는 월요일 말했습니다.

김기현 의원은 여당이 정부의 한미 동맹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미 관계가 이전 (대한민국) 정부 아래에서 어느 정도 손상을 입었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김 의원은 워싱턴에 도착한 후 기자들에게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당대표 김기현 의원(왼쪽에서 세 번째)은 2023년 7월 10일 워싱턴에 도착한 후 기자들과 대화하고 있습니다. (Yonhap)

김 의원은 뉴욕과 로스앤젤레스로도 이어지는 여행을 함께하는 6인단을 이끌고 있습니다.

그는 “그래서 형성된 틈새를 메우고 더 강한 관계를 형성해야 할 필요가 있다”며 자신의 여행에 대해 말했습니다. “우리는 국회의원 및 여당 구성원으로서 이러한 노력을 지속하고 정치, 정부 및 언론 분야의 다양한 인물들과 만나기 위해 여기에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전에 김 의원과 다른 다섯 명의 대표들이 워싱턴에서 인도-태평양 지역 문제를 총괄하는 국가안보회의(NSC) 코디네이터 커트 캠벨과 만나는 것 외에도 주무관들, 의회의원들 및 미국 시각적 사고를 연구하는 전문가들과 회담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의 미국 방문은 윤석열 대통령의 방미 이후 약 두 달 만에 이루어지며, 그때 윤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워싱턴 선언”이라는 합의를 통해 새로운 핵 협상 그룹(NCG) 설립에 동의했습니다.

이러한 조치는 미국이 핵을 비롯한 모든 군사 능력을 동원하여 한국을 보호하는 미국의 의무인 확장억제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입니다.

김 의원은 “한미 간 핵 협상 그룹 설립에 대한 합의는 큰 진전입니다”라며 기자들에게 말했습니다.

서울은 첫 번째 NCG 회의가 7월 18일에 서울에서 열리며, 이에는 NSC 인도태평양 지역 총괄 담당관 커트 캠벨과 한국의 주요 부국가안보보좌관 김태효가 참석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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