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이 파업 중인 노동조합과 협상 재개
By Kim Boram, Yonhap / Jul. 29, 2024
삼성전자와 최대 노동조합이 월요일 다시 임금 협상을 재개한다고 산업 소식통이 전했습니다. 이는 파업 중인 상황에서 첫 회의가 실패로 끝난 후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경영진과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NSEU) 간의 협상은 지난주에 끝난 협상에서 합의에 도달하지 못한 후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지난주 회의는 7월 8일부터 시작된 NSEU의 전면적인 파업 이후 처음으로 이루어진 경영진과 노동 간의 논의였습니다.
NSEU는 회사가 만족스러운 협상 제안을 제시하는 조건으로 월요일부터 3일 간의 ‘최후통첩 협상’을 제안했습니다.
회사는 노조의 요구를 현실적으로 수용하기 어렵다고 밝혔지만, 협상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대화에 응할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NSEU는 모든 조합원에게 5.6%의 기본 급여 인상, 노조 창립일 보장된 휴일, 그리고 파업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에 대한 보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반면 삼성전자는 5.1%의 임금 인상을 제안하며, 상생하는 노동-경영 관계 구축에 대한 의지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파업이 2주 이상 지속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세계 최대 메모리 칩 제조업체인 삼성전자는 생산에 미미한 영향을 보고하고 있습니다.
협상이 재개됨에 따라, 업계 관계자들은 양측이 추가적인 혼란을 방지하고 삼성전자의 글로벌 반도체 시장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타협에 도달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NSEU는 총 31,000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삼성전자의 전체 인력 약 125,000명의 약 24%를 차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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