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Yonhap | Dec. 20, 2022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여동생이 화요일에 성명을 발표하여 북한의 위성 및 장거리 탄도 미사일 개발에 상당한 진전을 이루었다는 북한 정권의 주장에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들을 비난했다.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은 전날 평양이 공개한 서울과 인천의 저해상도 흑백사진이 위성사진이 되기에는 너무 조잡하다는 국내 전문가들의 견해를 문제 삼았다.
북한은 로켓 발사가 군사 정찰 위성 프로젝트의 일환이라고 주장하며 모의 위성에서 찍은 것으로 추정되는 두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국내의 일부 전문가들은 곧 그 이미지의 품질이 너무 나쁘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두 장의 사진만으로 북한의 위성 개발 능력과 관련 준비 상황을 평가하는 것은 “부적절하고 성급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의 대기권 재진입 기술을 익혔는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들을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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