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당한 파드리스 유격수 김하성이 캐치볼을 했으나 복귀 일정은 미정입니다
By Yoo Jee-ho, Yonhap | Aug. 30, 2024
어깨 염증으로 부상자 명단(IL)에 올라 있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유격수 김하성이 야구 활동을 재개했지만, 여전히 복귀 일정은 미정입니다.
MLB.com은 (미국 현지 시간) 수요일, 김하성이 이번 주 세인트루이스에서 열린 파드리스 시리즈 동안 캐치볼을 하고 그라운드볼을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유격수 자리에서 수비와 송구를 함께 하지 않았습니다.
파드리스의 마이크 쉴트 감독에 따르면, 김하성은 화요일 배팅 케이지에서 몇 번 타격 훈련도 했습니다.
김하성은 8월 18일 콜로라도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경기 도중 견제 시도에서 1루로 돌아가다 오른쪽 어깨를 다쳤습니다. MRI 결과 어깨에 염증이 발견되었고, 파드리스는 이틀 후 그를 부상자 명단(IL)에 올렸습니다. 이는 김하성의 메이저리그 4년 경력 중 첫 번째 IL 등재입니다.
마이크 쉴트 감독은 김하성의 정확한 복귀 시점을 밝히지 않았지만, 김하성이 일요일에 로스터가 26명에서 28명으로 확장될 때 복귀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김하성은 이번 시즌 121경기에서 타율 .233, 출루율 .330, 장타율 .370을 기록하며, 11홈런, 47타점, 22도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수요일 경기 전까지 김하성이 결장한 9경기에서 파드리스는 6승 3패를 기록했습니다. 파드리스는 76승 58패의 성적으로 내셔널리그(NL) 와일드카드 순위 2위에 올랐으며, NL 서부지구 선두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는 단 3경기 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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