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러스 물결이 약해지는 가운데 한국의 새로운 바이러스 사례 20,000 명 미만

By Yonhap | Oct. 3, 2022

한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지난 3일간 2만명대에 머물며 바이러스 감염이 줄고 검사도 줄어든 가운데 월요일 2만명 아래로 떨어졌다.

질병관리본부(KDCA)는 해외 132명을 포함해 12,150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염성이 강한 오미크론 변종의 확산으로 촉발된 이번 바이러스 파동은 지난 8월 중순 이후 18만 건 이상으로 정점을 찍은 이후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월요일 바이러스 수의 감소는 또한 10월 3일 개천절을 포함한 연장된 주말 동안 검사가 줄어든 데 기인한다.

월요일에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수가 20명이라고 발표하여 사망자 수가 28,509명으로 증가했다.

중환자는 361명으로 하루 전보다 8명 증가했다고 질병관리본부는 밝혔다.

바이러스 파동이 가라앉고 있는 가운데, 한국은 사람들이 팬데믹 이전 상태로 돌아가도록 돕기 위해 바이러스 백신 조치를 더욱 완화했다.

토요일, 한국은 입국 첫날에 입국하는 여행객에 대한 코로나19 중합효소 연쇄 반응(PCR) 검사 요건을 없앴는데, 이는 국제 입국자의 마지막 남은 바이러스 백신 제한 사항이다.

보건당국도 20일부터 요양원과 노인요양병원의 면회를 허용하기로 했다. 지난 7월부터 고위험군 집단감염 예방 차원에서 이런 방문이 금지됐다.

지난주 정부는 실외 마스크 의무화를 모두 해제했지만 코로나19와 올겨울 계절성 인플루엔자 ‘트윈데믹’ 가능성에 대해서는 당분간 실내 마스크 착용 규정을 지키기로 했다.

2022년 10월 2일 촬영된 이 사진은 코로나19 감염의 물결이 잦아드는 가운데 서울 중구 종로의 한 전통시장 상인들의 모습이다.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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