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이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한국 버킷 리스트' 이벤트 시작

By Shim Sun-ah, Yonhap / Aug. 13, 2024

문화부는 국제 관광객의 여행 경험을 풍부하게 하기 위해 ‘한국 버킷 리스트’ 이벤트를 개최합니다.

이 이벤트는 한국관광공사와 공동 주최하며, 9월 1일부터 11월 10일까지 진행됩니다. 이 기간 동안 약 20,000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선정된 이들에게 한국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정부가 연말까지 2천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겠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더 넓은 전략의 일환입니다.

문화부이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한국 버킷 리스트' 이벤트 시작
2024년 8월 3일, 강원도 화천에서 열린 토마토 축제에서 외국인이 토마토가 가득한 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Yonhap)

‘한국 버킷 리스트’는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한국 문화 체험을 무료로 경험할 수 있는 독특한 기회를 제공합니다.

참여를 원하는 관광객은 이벤트 웹사이트(https://koreabucketlist.com)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36개의 매력적인 프로그램 중에서 원하는 활동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선정된 참가자들은 K-pop 댄스 레슨, K-pop 노래 녹음 세션, 전통 시장 투어, 사찰 숙소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아이돌 스타일의 변신과 웰니스 리조트 숙박도 제공됩니다.

서울을 넘어 다양한 지역을 탐방할 수 있도록, 정부는 한국공항공사와 협력하여 외국인 관광객에게 100장의 국내 항공권을 제공합니다.

이 항공권은 서울 김포공항과 외국인 관광객에게 인기 있는 지역인 여수, 포항, 경주, 제주 등의 공항을 연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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