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더스가 라이언스를 무찌르며 3개의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By Yoo Jee-ho, Yonhap | May 15, 2024
화요일 밤 한국 야구 최고의 원정 팀을 맞이한 SSG 랜더스는 침착하게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랜더스는 오원석의 훌륭한 선발 투구를 바탕으로 3개의 홈런을 치며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9-2로 완파했습니다.
라이온즈는 올해 한국 프로야구(KBO)에서 16승 6패 1무의 최고의 원정 기록을 가지고 인천에 도착했습니다.
오원석은 시즌 최다인 6이닝을 던지며 라이온즈를 단 두 개의 단타로 묶고 7개의 삼진을 잡아냈습니다. 그는 16,595명의 관중 앞에서 4 2/3이닝 동안 무피안타 행진을 펼쳤습니다.
이것은 오원석의 올 시즌 첫 무실점 선발 경기였습니다. 그는 9경기에서 5.6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왼손잡이 투수 오원석은 KBO에서 두 번째로 낮은 평균자책점인 1.55를 기록하고 있던 원태인과의 선발 맞대결에서 손쉽게 승리했습니다. 원태인은 6이닝 동안 6안타로 4실점을 허용했습니다.
랜더스는 2회 말 하재훈과 김민식의 연속 타점 2루타 덕분에 선취점을 올렸습니다. 원태인은 이전 4번의 선발 등판에서 25이닝 동안 자책점을 하나도 내주지 않았습니다.
랜더스는 3회 말, 내전근 부상으로 10일간 결장했던 한유섬이 오른쪽 센터 필드로 2점 홈런을 쳐내며 리드를 두 배로 늘렸습니다. 이 홈런은 한유섬의 시즌 12번째 홈런으로, 리그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원태인이 평소와 다르게 고전하는 동안, 오원석은 순항하고 있었습니다.
오원석은 첫 11타자를 연속으로 아웃시켰습니다. 4회 2사 후, 오원석은 연속으로 8개의 공을 던져 두 타자를 볼넷으로 출루시키며 첫 위기를 맞이했습니다. 그는 이재현을 상대로 3-0으로 뒤지다가 3-2 패스트볼로 유격수 땅볼을 유도하여 이닝을 마쳤습니다.
라이온즈는 5회 2사까지 오원석에게서 첫 안타를 얻지 못하다가 강민호의 단타로 첫 안타를 기록했고, 이어 김성윤도 단타를 쳐냈습니다.
류지혁은 오원석을 상대로 세 번째 연속 안타를 칠 뻔했지만, 1루수 고명준이 다이빙 캐치를 하고 베이스를 밟아 류지혁의 장타를 막아냈습니다.
랜더스는 7회에 5점을 추가하며 경기를 크게 벌렸습니다. 모든 점수는 홈런으로 얻은 것이었습니다.
먼저, 4번 타자 기예르모 에레디아가 구원 투수 이승민을 상대로 3점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이어 이승민이 한유섬을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시켰고, 오태곤이 좌익수 쪽으로 2점 홈런을 치며 랜더스를 9-0으로 앞서게 했습니다.
라이온즈는 8회 초에 구원 투수 한두솔을 상대로 1사 만루 찬스를 만들며 반격을 시도했습니다.
클린업 타자인 김영웅을 상대로 한두솔은 깊은 집중력을 발휘해 삼진을 잡아낸 뒤 이재현을 약한 2루 땅볼로 처리했습니다.
라이온즈는 9회 초 김헌곤의 2점 홈런으로 두 점을 득점하며 이번 시즌 첫 완봉패를 면했습니다.
“원석이가 이번 시즌 최고의 경기를 펼쳤습니다.”라고 랜더스 감독 이성용은 선발 투수에 대해 말했습니다. “이번 경기를 바탕으로 계속 좋은 투구를 이어가길 바랍니다.”
이 감독은 또한 훌륭한 리드를 펼치며 타석에서도 타점을 기록한 포수 김민식의 활약을 칭찬했습니다.
랜더스 중심 타선은 5타점을 기록했으며, 한유섬은 2회 홈런으로 득점의 포문을 열었습니다.
“부상에서 돌아온 첫 경기에서 팀 승리에 기여하게 되어 기쁩니다.”라고 한유섬은 말했습니다. “컨디션이 좋습니다. 가능한 빨리 리듬을 찾고 싶었는데, 이번 경기가 좋은 시작이었습니다. 지난주에 팀이 어려움을 겪는 것을 보며 정말 무력감을 느꼈습니다. 남은 시즌 동안 최선을 다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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