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Yoo Jee-ho, Yonhap | Nov. 01, 2023
서울, 11월 1일 (Yonhap) — 바이에른 뮌헨의 대한민국 수비수 김민재가 외국 리그에서 최고의 아시아 선수로 선정되었습니다.
김민재는 지난 화요일(현지 시간) 도하에서 열린 아시아 축구 연맹(AFC) 연례 시상식에서 AFC 아시아 국제 선수상을 수상했습니다.
김민재는 이탈리아의 나폴리와 독일의 바이에른 뮌헨과 2023년 시즌을 나눠 가졌으며, 이 기준에서 포르투의 이란 공격수 메디 타레미와 브라이튼 & 호브 앨비온의 일본 윙어 가오루 미토마를 제치고 수상하였습니다.
김민재는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에 이어 두 번째로 이 영예를 안았으며, 손흥민은 이를 세 차례 수상한 선수입니다.
이전에 김민재는 올해 초 나폴리를 33년 만에 이탈리아 세리에 A 리그 우승으로 이끈 데서 2022-2023 시즌 최고의 수비수로 선정되었습니다.
김민재는 7월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하였으며, 독일 챔피언으로서 수비 라인에서 뛰어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현재 분데스리가에서 7승 2무로 23점을 기록하며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 리그에서 가장 적은 골을 얻은 팀이며, 독일에서 가장 큰 골 차이인 +27을 자랑합니다.
김민재는 AFC 연례 시상식에서 유일하게 대한민국 선수로 수상한 선수로, COVID-19 대유행으로 인해 3년 동안 개최되지 않은 이후에 개최된 이번 시상식에서 빛을 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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