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 해외 리그에서 최고 아시아 선수로 선정

By Yoo Jee-ho, Yonhap | Nov. 01, 2023

서울, 11월 1일 (Yonhap) — 바이에른 뮌헨의 대한민국 수비수 김민재가 외국 리그에서 최고의 아시아 선수로 선정되었습니다.

김민재는 지난 화요일(현지 시간) 도하에서 열린 아시아 축구 연맹(AFC) 연례 시상식에서 AFC 아시아 국제 선수상을 수상했습니다.

이 로이터 통신 사진은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가 2023년 10월 28일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리는 SV 다름슈타트 98과의 분데스리가 경기에 앞서 몸을 풀고 있는 모습(Yonhap)
2023년 10월 17일에 촬영된 이 파일 사진에서, 대한민국의 김민재는 경기도 수원의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베트남과의 친선 경기에서 공을 컨트롤하고 있습니다. (Yonhap)

김민재는 이탈리아의 나폴리와 독일의 바이에른 뮌헨과 2023년 시즌을 나눠 가졌으며, 이 기준에서 포르투의 이란 공격수 메디 타레미와 브라이튼 & 호브 앨비온의 일본 윙어 가오루 미토마를 제치고 수상하였습니다.

김민재는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에 이어 두 번째로 이 영예를 안았으며, 손흥민은 이를 세 차례 수상한 선수입니다.

이전에 김민재는 올해 초 나폴리를 33년 만에 이탈리아 세리에 A 리그 우승으로 이끈 데서 2022-2023 시즌 최고의 수비수로 선정되었습니다.

김민재는 7월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하였으며, 독일 챔피언으로서 수비 라인에서 뛰어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현재 분데스리가에서 7승 2무로 23점을 기록하며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 리그에서 가장 적은 골을 얻은 팀이며, 독일에서 가장 큰 골 차이인 +27을 자랑합니다.

김민재는 AFC 연례 시상식에서 유일하게 대한민국 선수로 수상한 선수로, COVID-19 대유행으로 인해 3년 동안 개최되지 않은 이후에 개최된 이번 시상식에서 빛을 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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