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들 고민 많은 교사들의 자살 사망 이후 대규모 집회 예정
By Park Boram, Yonhap / Sept. 4, 2023
서울의 교사들이 최근 학부모와 불량 학생들로 고통받아 자살한 동료 교사들을 애도하고 이러한 비극을 예방하기 위해 월요일에 대규모 집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국회 앞에서 오후 4시 30분에 시작될 예정인 이 집회는 원래 서울의 한 젊은 교사가 학교 폭력 사건을 다루는 데 어려움을 겪은 뒤 7월에 자살한 것을 애도하기 위해 계획되었습니다.
그러나 지난 주에는 서울에서 목요일에 하나, 그리고 금요일에 전남 군산에서 또 다른 교사 자살 사건이 발생하여 교사들에 대한 악화된 대우에 대한 분노가 확산되었고, 월요일의 집회가 역사상 최대의 교사 시위가 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많은 교사들이 이 집회에 참석하기 위해 하루 휴가를 신청했으며, 전국의 약 30개 초등학교에서는 교사들이 집단적으로 ‘Public Education Stoppage Day’로 지정한 월요일에 휴가를 취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 서부 초등학교 교사 중 한 명은 학교의 48명 교사 중 14명만 출근했다고 말했으며 나머지 교사들은 집회에 참석하기 위해 휴가를 쓴 것으로 보입니다. 다른 초등학교에서의 상황도 유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방 지역 교사들도 교육청 앞에서 집회를 개최할 계획입니다.
“참여하는 교사들은 젊은 교사의 사망에 대한 진실을 밝히고 국회 앞에서 아동학대범죄법을 즉각 개정하도록 요구할 것입니다,”이번 집회를 조직하는 담당자가 말했습니다.
교사들은 이 법이 교사들을 학생들에 대한 필요한 징계 조치로 아동학대에 책임을 묻게 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이들은 이 법이 많은 교사들을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폭력적인 행동에 노출시킨다고 주장했습니다.
서울 남부 서초2초등학교에서는 젊은 교사가 가르쳤던 학교 교정에서 하루 종일 가는 임시 추모 공간이 운영될 예정이었으며, 서울 교육청은 오후에 학교 강당에서 추모식을 개최할 예정이었으며, 서울 교육청장 조희연 및 세 대 교사 조합 회장도 참석할 예정이었습니다.
토요일에는 전국에서 약 20만 명의 교사가 국회 근처의 여의도에서 교사들의 최근 사망을 기리고 교사들의 권리를 보다 잘 보호하기 위해 모였습니다.
교사들이 노동 조합의 개입 없이 이렇게 대규모 집회를 개최하는 것은 매우 드문 일입니다.
교육부는 집단 휴가를 내기 위해 떠나는 교사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히 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일요일에는 교육부 장관인 이주호가 교사들에게 대규모 집회에 참석하기 위해 휴가를 내지 말라고 요청하면서 교실에서 교사들의 권리와 권한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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