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가 50년 넘게 지역사회의 보호를 받아온 명곡시장에 상인교육관을 연다

Reporter Byun Jin-joo | 2022.07.09 17:56

지난 8일 명곡시장 골목상권 상인교육원 개소식이 열렸다

상인 교육장 개소식

[탑뉴스] 광진구가 8일 명곡시장 골목상권 상인교육관을 열었다.

구는 상인교육관을 설치해 상인의 역량강화와 공동체 결속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명곡시장 상인교육관은 답십리 368층(중곡동) 명곡시장 입구에 있으며 면적은 90.48㎡이다.

상권 활성화와 관련한 상인교육이나 간담회 개최나 주민친화 프로그램 운영에도 교육원이 활용된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경호 광진구청장을 비롯해 시의원, 구의원, 시장상인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 시장활성화 행사 경품 추첨, 기념사진 등이 이어졌다.

시장활성화 이벤트 경품추첨은 이벤트 기간(6.27~7.8) 경품 신청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추첨된 경품은 상인회에서 당첨자에게 전달한다.

반면 명곡시장은 1971년 개장해 50년 이상 전통시장법에 따른 전통시장 인정기준(점포 수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2021년 1월 골목상권으로 지정됐다.

구는 명옥시장 활성화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서울시 공모사업을 통해 화재알림시설, 노후전선정비, 시장관리 패키지 등을 지원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상인교육원 개소가 명옥시장을 더욱 발전시키고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진구는 앞으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명절 행사, 감사행사 등 적기 이벤트를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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