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지암 음악축제는 평화 갈라 콘서트로 시작됩니다.
By Park Ga-young, Sanjay Kumar (The Korea Herald) | July 12, 2023
2023년 곤지암 음악축제는 다양한 장르와 배경을 가진 음악가들을 조화롭게 결집시키는 갈라 콘서트와 함께 월요일에 시작되었습니다.
오프닝은 평화 갈라 콘서트로서, 한국헤럴드 창간 70주년, 정전협정 70주년,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평화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한국헤럴드는 1953년 8월 15일에 설립되었으며, 한국전쟁의 휴전을 나타내는 한국 정전협정 체결 후 한 달도 채 지나지 않아 설립되었습니다.
“이것은 70주년을 함께 맞이하는 역사적으로 훌륭한 순간입니다. 한국에서 70년 동안의 언론과 군대는 그 자체로 전시관을 짓기에 충분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미군 한미연합사령부(Major Ryan Whittle)의 화임은 한국헤럴드에게 월요일 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
콘서트에 참석한 외국 상공회의소 지도자와 외교사절로는 방글라데시 대사 델와르 호세인, 캐나다 대사 타마라 마우히니, 이집트 대사 칼리드 압델 라흐만, 그리스 대사 에카테리니 루파스, 파키스탄 대사 나빌 무니르, 필리핀 대사 테레사 디존-데 베가, 투르크메니스탄 대사 베겐치 두르뒤예프와 7명의 대사 대신을 포함하여 외국인 상공회의소 지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한국헤럴드 설립 70주년과 콘서트에 참여한 모든 분들에게 축하합니다. 한국과 외국 음악가 및 가수들의 공연을 정말로 즐겼습니다,” 우크라이나 대사관의 외교관 율리아 카플란은 한국헤럴드에게 밝혔습니다.
특별 게스트로서 8th Army Brass Band가 오케스트라와 보컬 그룹 Uangelvoice와 함께 “Amazing Grace”를 연주했습니다.
이 콘서트에는 피아니스트 김대진, 한국챔버오케스트라, 피아니스트 박종화, 비올리스트 이수민, 첼리스트 심준호, 테너 김홍태, 메조 소프라노 추희명을 비롯한 유명 음악가들이 모였습니다.
한국예술종합학교의 김대진 교장은 58년의 역사를 지닌 한국챔버오케스트라와 함께 이번 공연에서 지휘자 역할을 맡았습니다.
김 대진의 지휘 아래, 한국챔버오케스트라는 모차르트의 “서라크로서 납치된 여인” K. 384의 서곡과 “도노반니” K. 527의 서곡을 연주했습니다.
플루트 연주자인 백수현, 곤지암 페스티벌의 디렉터 안드레아 그리미넬리, 안드라스 아도리얀, 샤론 베자알리, 필립 준트, 로이 슈나이더는 플루트의 매력을 보여주기 위해 플루트로 연주했습니다. 이 페스티벌은 백수현과 제임스 갤웨이가 2016년에 설립한 것으로, 플루트와 음악적인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축제는 서울에서 남동쪽으로 약 16km 떨어진 경기도 광주에서 개최되어 도시를 글로벌 예술의 도시로 홍보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광주시 시장 강기정도 참석했습니다.
한국 전통 타악기 연주 그룹 베이직 앤 크리에이션은 백수현과 비올리스트 이수민과 함께 작곡가 박정규의 편곡인 “한국 새들의 노래”를 연주했습니다. 박정규는 클래식과 전통 한국 음악을 혼합한 버전을 만들었습니다.
베자알리와 슈나이더는 도플러의 D단조 2개의 플루트를 위한 협주곡의 3악장을 연주하며, 아도리얀과 준트는 C단조 작품 20번 “지게네르바이젠”을 매혹적으로 연주했습니다.
콘서트를 마무리하기 위해, 동아방송 어린이 합창단, 비올리스트 이수민, 첼리스트 심준호, Uangelvoice와 오케스트라가 합류하여 작곡가 박정규의 편곡인 한국의 인기 어린이 노래 “반달”과 대표적인 가곡 “고향의 봄”을 연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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