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득점 미드필더, K리그 최고 선수로 2개월 연속 선정
By Yoo Jee-ho, Yonhap | May 16, 2024
올 시즌 한국 축구에서 가장 생산적인 선수인 이동경이 2개월 연속으로 최고의 선수로 선정되었습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K리그)은 목요일에 이동경이 K리그 1에서 4월의 이달의 선수로 선정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3월에도 리그 최고 선수로 선정된 이동경은 울산 HD FC에서 시즌을 시작했습니다. 26세의 그는 이후 두 시즌 연속 우승팀을 떠나 의무 군 복무를 시작했습니다. 4주간의 훈련을 마친 후, 이동경은 6월에 군 팀인 김천 상무 FC에 합류할 예정입니다.
이동경은 4월에 열린 5경기에서 3골과 3어시스트를 기록했습니다. 4월 28일, 군 복무 전 울산에서의 마지막 경기에서 이동경은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3-1 승리를 이끌며 1골과 1어시스트를 기록했습니다.
이동경은 올해 K리그 1 선수 중 가장 많은 12개의 공격 포인트(7골 5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는 연속 두 달 동안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한 두 번째 선수로, 2022년 2월-3월과 4월에 인천 유나이티드의 스테판 무고사에 이어 기록을 세웠습니다.
수상자는 K리그 기술 연구 그룹(60%), K리그 웹사이트에서 팬 투표(25%), 그리고 리그 공식 비디오 게임 파트너인 일렉트로닉 아츠(EA) 스포츠의 “EA Sports FC Online” 플레이어들(15%)의 투표로 결정되었습니다.
이동경은 K리그 팬 투표에서 강원 FC의 이상헌과 20.52%의 지지율로 공동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동경은 다른 두 카테고리에서는 각각 11.17%와 8.36%의 지지를 얻어 1위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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