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지드래곤에 대한 마약 의혹을 해소할 예정입니다

By Park Boram, Yonhap | Dec. 14, 2023

경찰은 이번 주에 수사를 마무리하려는 계획으로, 불법 마약 사용 의혹에 대한 조사를 종료하면서 K-pop 스타 지드래곤을 검찰에 송치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목요일에 발표했습니다.

인천경찰청은 조만간 조사를 마치면 지드래곤에 대한 마약 의혹을 공식으로 해소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12월 한 술집에서 가수 권지용의 마약 사용 의혹에 대한 수사를 시작했습니다. 이는 한 여자 종업원의 진술을 기반으로 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권씨에 대한 마약 테스트 결과는 모두 부정이었으며, 머리카락과 손톱 샘플을 이용한 실험실 기반의 마약 분석 역시 부정이었습니다.

권씨를 술집에 동행한 여섯 명의 종업원과 연예인들도 조사를 받았지만, 경찰은 그 중에서도 권씨에 대한 마약 의혹을 뒷받침하는 진술을 확보하지 못했다고 전해졌습니다.

지난 달에 처음으로 경찰 앞에 나온 권씨는 불법 마약을 사용한 적이 없다며 “나는 어떤 마약 관련 범죄에도 연루되지 않았고, 여기는 그것을 명확히 하기 위해 왔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찰 지드래곤에 대한 마약 의혹을 해소할 예정입니다
2023년 11월 6일 인천 서쪽에 위치한 논현 경찰서에서 촬영된 이 사진에서는 K-pop 그룹 BIGBANG의 지드래곤이 (가운데)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습니다.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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