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 속 공공기관 일자리 축소

By Kan Yoon-seung | Dec. 26, 2022

한국은 경기침체 속에서 긴축정책을 펴기 위한 노력에 따라 2025년까지 공공기관 일자리의 약 4%를 감축할 계획이라고 월요일 재경부가 밝혔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공공기관의 일자리 17,230개를 없앨 것이라고 한다. 이는 2009년 이후 이러한 기관들에 대한 첫 번째 감원 계획이다.

이 기간 동안 별도의 4,788명의 근로자들이 새로운 직무로 재배치될 것이라고 동사는 덧붙였다.

교육부는 이번 조치가 현 직원들에게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며 감원은 해고 대신 퇴직을 기준으로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은 또한 신입사원 채용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재경부는 이 계획이 한국이 연간 7,600억원의 비용을 절감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마를 관리하는 한국마사회와 석탄공사는 각각 11.7퍼센트와 21.2퍼센트의 일자리를 줄이거나 이전할 계획인 것으로 재경부 자료에 나타났다.

한국철도공사와 한국전력은 각각 2.2퍼센트와 2.1퍼센트의 인력을 조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달 재경부는 또한 공기업들이 재정 건전성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에 따라 2027년까지 14조 5천억원 상당의 자산을 매각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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